양평 폐역4 아지랑이.. 아지랑이 아롱거리는 어느 봄날에 긴 겨울 내내 쌓아두었던 모진 찬바람을 아지랑이에 날리며 따사로운 봄날를 즐겨 본다 2019. 3. 30. 둘이서.. 페역에서 만남이.. 아장아장 철길위를 걷는 형과 동생.. 아지랭이 속으로 고운동심이 피어난다 텅빈 역사를 찾아온 귀여운 손님.. 먼 훗날에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 되리라 2019. 3. 30. Couple.. 예뿐커풀이 아자랑이 아롱거리는 철길위에 사랑추억을 쌓으며 걷는다 그사랑이 아지랑이 아롱거리는 따사한 봄빛 같으면 좋겠다 2019. 3. 30. 빈자리에.. 텅빈 그자리에 그림자라도 있으면 좋겠다 홀로있는 철길이 넘 안스러워서 나 홀로 앉아본다 엔젠가는 빈자리에 손님이 오시겠지.. 2019. 3.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