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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t me be there..
장노출

11월의 끝날에..

by 청솔@ 2020. 11. 30.

 

 

 

 

 

 

11월의 끝날 입니다

고앗던 가을님도 나 홀로 남겨두고

삯풍에 실려 첫배를 타고 먼 길을 떠나 갑니다

딩구는 낙엽에 뜻모를 주름살만 남기고 기약도 없이 가는 친구를

난 가만이 젓어오는 눈시울만 깜박거리며 바라봅니다

11월의 끝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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