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산2 빨간 립스틱같은... 고목이된 단풍나무에 빨간 잎새가 딤뿍,담뿍, 뭉쳐있다 곱게 물들며 계곡아래로 내려가는 가을을 배웅한다 내년에 또 올수있느냐고.. 2016. 10. 25. 잊혀지는 아름다움.. 가을이 스치는 가을비에 젓어든다 그 아름다움도 가을비 속으로 잊혀지리라.. 마지막 잎새에 빨간색으로 멋을 뽐내고 아름다운 여인들 사이로 잎새를 날리며 잊혀지는 아름다움을.. 가을비 속으로 흘리며 호명산의 가을은 또 한번 지나가나 보다 내 기억 속으로.. 2016. 10.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