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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t me be there..
Domestic Ttavel/경기도

자작나무숲..

by 청솔@ 2016. 11. 1.
















자작나무숲에도 가을물이 들고있다

어느덧 노란잎새로 변한 낙엽이 가을바람에 쓸려 딩굴고 있다

딩구는 낙엽이 내 마음을 더욱 쓸쓸하게 만든다

아름다운 단풍에서 낙엽으로 딩구는 잎새의 모습에서 무언가를 깨우치는 나이가 된

내가 더욱 시간의 소중함을 느낀다

남이섬의 가을이 또 한번 지나가고 있다

나도 나이가 한번더 쌓이고 있다

아름다운 가을에서 뒤안의 슬품과 아쉬움을 음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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